‘2023 마계인천 페스티벌’ 성료
문화·생활
입력 2023-10-16 08:27:56
수정 2023-10-16 08:27:56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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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마계인천 페스티벌‘에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마계인천 페스티벌’은 지역을 비하하는 데 사용되었던 ‘마계인천’이라는 표현을 무한한 가능성이 넘치는 도시로 재해석하고자 ㈜마계인천(대표 이창길)과 ㈜인천 맥주(대표 박지훈)가 지역 상인, 로컬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하여 기획한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지역 축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막식과 메인 무대 없이 진행됐으며, 개항로 일대 진7080라이브, 동인천다방, 개항백화, 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 개항로통닭 5개의 공간에서 5개 테마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사랑은 보사노바를 타고, 드렁큰 빈티지 마켓, 평상포크, 신해철 음감회, 마계 스테이지 등 공간별로 마련된 개성 있는 콘텐츠가 방문객에게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는 재미를 주었다.
이창길 마계인천 대표는 “적당히 누구에게나 나쁘지 않은 그런 축제는 매력이 없다”며 “대한민국에는 설득되지 않은 다양한 취향이 존재하며 나는 그게 훨씬 아름답고 재밌고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계인천 페스티벌은 앞으로 지역 내 협업 파트너와 인지도를 늘려가며 도시 전체가 축제가 되는 아트 행사로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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