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산초 개교100周…28일 기념행사 "화합·소통 거듭나"
9천여명 졸업생 배출 지역 명문 발돋움…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 성산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성대하게 개최된다.
18일 성산초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성산초 총동문회 주관으로 성산초 특설무대에서 채정룡 동문회장을 비롯해 원석재 재경동문회장, 조시영 대창그룹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시장, 김영일 의장, 김왕규 교육장, 최은영 성산초등학교장, 지역 내외빈과 동문 선․후배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성산초는 많은 인재를 발굴·육성했으며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명문초등학교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이번 개교 100주년기념식은 동문 간 화합과 상호 소통관계 형성은 물론 이미지 제고를 통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성산초 그리고 총동문회로서 맥을 이어 가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식전 행사로 농악대공연, 기타공연, 재학생들의 댄스공연, 리코더 연주에 이어 개교100주년 기념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초대가수 공연 및 동문노래자랑, 행운권 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성산초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공로자 공로패 전달,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 공적비 제막식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총동문회 편찬위원는 스토리텔링 형식을 갖춘 성산초 100년의 역사 이야기와 100년을 이어온 동문들의 발자취들의 이야기들을 모아‘성산초등학교 백년사’를 발간했다.
채정룡 총동문회장은 "한 줄의 글, 한 장의 사진이라도 성산초 100년의 역사 흐름을 살펴보고 성산초 졸업생으로서의 긍지를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성산초등학교는 일제 강점기 당시 1922년 4월 15일 성산면 도암리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사립 성산학교가 창설됐다.
이후 성산 공립 보통학교설립인가 된 후 1923 6월 1일 개교하게 됐고, 한 세기 동안 지역 명문 초등학교로 약 9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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