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중부컨트리클럽, 다회용컵 운영 시스템 ‘해피해빗’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3-10-24 09:30:57
수정 2023-10-24 09:30:57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애경케미칼의 자회사 애경중부컨트리클럽이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골프장 내 다회용컵 사용시스템 전면 도입을 통해서다.
애경중부컨트리클럽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SKT와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다회용컵 운영 시스템 ‘해피해빗’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해피해빗’은 ICT 솔루션을 활용해 다회용 컵을 제공·회수·재사용하는 친환경 플랫폼 사업이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다회용컵은 50~70회 재사용할 수 있으며, 폐기 후 100% 재활용 가능하다. 또한 총 7단계의 철저한 세척시스템을 적용해 서비스 이용자들이 다회용컵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애경중부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애경그룹의 ESG 경영이념에 맞춰 회원들과 함께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모색하고자 했다”면서 “탄소배출 저감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에 따른 환경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흥덕지구 중심 입지 '광교 레이크 더 힐' 단지 내 상가 분양
- “1조 펀드 조성·AI 기술 융합 추진”…국가바이오委 출범
- "반PC·친코인" 외치는 트럼프 2기...한국 게임 영향은?
- "유해 장난감 국내 유입 원천 차단"...관세청에 반입금지 요청
- 빨간불 켜진 尹정부 부동산 정책, '임기 내' 실현 가능할까
- 車업계, 트럼프 파고 넘는다…민관 협력 강화
- 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美 스타게이트 수혜 전망
- 트럼프 출범에 K-배터리 ‘비상’…“AMPC 방어가 관건”
- “세뱃돈 계속 오르네”…물가상승 영향 3년새 1.4배↑
- [연휴용] HD현대중공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협력사 상생 강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