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품은 ‘양평 공흥3지구 휴먼빌 아틀리에’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교통 개발사업은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새 길을 따라 지역 간 이동이 용이해지면 자연스레 인구가 유입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등 일대 지역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11월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집값이 크게 오른 경기 고양을 예로 들 수 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고양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개통 1년 전인 2019년 11월 3억7,050만원이었으나, 고속도로가 개통한 2020년 11월에는 4억4,705만원으로 올랐다. 개통 1년 후인 2021년 11월에는 6억1,860만원까지 상승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지나는 파주 집값도 억 단위로 뛰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2020년 1월 5억5000만원(19층)에 거래됐지만, 개통 시점에는 7억9,000만원(22층)에 손 바뀜되며 1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무려 2억4,000만원이 오른 바 있다.
경기 양평도 고양, 파주와 같은 ‘새 길 효과’가 기대되고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5일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의 타당성 재조사를 발표하며 사업 추진에 적극성을 나타내고 있다.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 시 1시간 30분~2시간 남짓 걸리던 서울~양평 간 이동시간은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점차 완성되어가고 있다. 양평~화도 구간 중 일부인 양평~조안 구간은 올해 5월 개통됐으며, 조안~화도 구간과 화도~포천 구간이 올해 말 동시 개통을 앞두고 있다. 양평~이천 구간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제88호선 광주(퇴촌)~양평 구간 확장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양평 일대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일신건영이 경기 양평에 공급하는 ‘양평 공흥3지구 휴먼빌 아틀리에’가 지역 내 예정된 다양한 교통호재의 수혜 단지로 기대받고 있다.
양평 공흥3지구 휴먼빌 아틀리에는 지하 1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0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양평 최중심 생활권에 자리 잡고 있어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자랑한다.
우선 KTX가 정차하는 경의중앙선 양평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7호선 상봉역과 쿼드러플역사인 청량리역을 환승 없이 논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다. KTX로는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로 진입 가능하다.
또한 지난 2020년 개통해 잠실권역으로 운행하는 G버스 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하고, 양평 버스터미널도 가깝게 자리 잡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인근 국도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확정금리제를 적용하고 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에 임박한 가운데, 계약자는 3.9%로 확정된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중도금 대출 시 확정금리를 초과하면 사업주체에서 초과분을 부담해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위치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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