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공론화위 시민참여단 구성
무작위 추첨 방식·유튜브 생중계로 공정한 선정
28일 워크숍, 세차례 토론회 진행 공론화 박차
[목포=신홍관 기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본격 공론화 과정에 나섰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3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지난달 21일부터 10월19일까지 1,542명의 응답자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시민 246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을 최종 선정했다.
목포시민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 성별, 연령 등으로 분류한 뒤 숫자공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방식(복권 추첨방식)을 통해 시민참여단 50명, 예비인원 10명을 선정했으며, 선정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 대표 등의 참관 하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오는 28일 사전워크숍을 시작으로 3회에 걸친 시민 토론회에서 노선체계 개편, 운영체계 확립, 노선 공영화 등의 핵심의제에 대해 분임 토의 및 발표, 선호조사 및 지지안 발표 등의 과정을 통해 의견안을 작성해 공론화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이며, 워크숍 및 3차례의 시민토론회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 노창균 위원장(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은 “대중교통 시스템은 시민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이번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서 성공적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으로부터 전달된 의견안을 접수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권고안을 마련, 오는 12월 8일까지 목포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연욱 의원 부부,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동참
- 수성구 간부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 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 ‘북 콘서트’ 개최
-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비 확보 총력. . .국회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등 만나
- 경북도-안동대, 국립의대 신설 위해 국회서 토론회 개최
- 대구간송미술관,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마지막 주말 야간 관람(연장운영) 실시
- 대구 북구,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 5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TK통합신공항특별법 개정안’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
- 대구교통공사, 19년 연속 ‘노사 화합의 길’ 을 열다
- 대구가톨릭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일본 나고야에서 공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국산화율 높인다
- 2'서학개미 모셔라'…증권업계 美 증시에 '올인'
- 3'상법개정안' 논의 물살…재계 "기업 존폐 위기"
- 4자율주행 속도 내는 中업계...화웨이車 고급화 성공
- 5“편의점을 K-문화공간으로”…‘특화 매장’ 봇물
- 6조병규 우리은행장 "조직 쇄신 위해 연임 않겠다"
- 7카카오뱅크 밸류업 발표 "자산 100조원 금융 플랫폼 달성할 것"
- 8압구정 현대, 42년만 63빌딩 높이로 재건축
- 9실적 부진 디지털 보험사, 온라인 채널 성장 한계?
- 10정연욱 의원 부부,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동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