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온ME 팀, ‘2023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아이디어 부문 학생부 최우수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3-10-26 08:46:37
수정 2023-10-26 08:46:37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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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소속 아이즈온ME 팀(박건태 외 3명)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아이디어 부문에서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즈온ME 팀의 ‘NeTube시스템’은 헤양쓰레기의 약 49%를 차지하는 폐어구 수거 기술로 해양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는 폐어구 수거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폐어구 수거 기술 시스템은 폐어구를 탐지하고 상승시키기 위한 부력장치와 상승 시스템을 포함한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해수면 위로 상승시켜 자동으로 수거할 수 있다.
아이즈온ME 팀의 박건태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회 및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우리의 노력이 해양폐기물 문제의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아이즈온ME 팀은 해당 기술을 통해 정부의 해양정화사업을 수주하고 폐어구를 재활용 업체에 공급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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