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37만7,986대 판매…전년比 9.6% 증가
기아, 10월 25만7,709대 판매…전년比 7.7% 증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자동차는 10월 국내 6만4,328대, 해외 31만3,6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총 37만7,9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0.4%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기아 판매 실적. [사진=기아]
◇기아, 10월 25만7,709대 판매…전년比 7.7% 증가
기아는 2023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2,960대, 해외 21만4,139대, 특수 61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5만7,70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0.4% 증가했고, 해외는 9.2% 늘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11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3,792대, 쏘렌토가 2만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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