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 대상 대규모유통·하도급 분야 공정거래 교육 실시…총 3일간 4차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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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재영기자] 경기도가 대규모유통·하도급 분야의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해 도내 기업 및 거래사업자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신관 5층 공정경쟁연합회 FC 홀에서 11월 15일(유통 분야), 22일(하도급 분야·유통 분야), 24일(하도급 분야) 총 4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대규모유통업법 분야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의무 사항 및 금지 사항 △판촉비 분담률 적용유예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의무 사항 △협력업체의 법 준수 의무 등을 다룬다.
하도급 분야는 실무쟁점을 중심으로 △최근 하도급법 위반 사례 △분쟁 조정 사례 △납품 대금 연동제 등 최신 법 개정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도내 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자와 하도급을 주는 원사업자 외에도 경기도에 지점 또는 하도급 사업자를 둔 전국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사업자의 공정거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업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해 공정한 거래 문화가 형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원하는 기업 담당자는 교육 전날까지 공정경쟁연합회 시장경제교육원 누리집(edu.kfcf.or.kr)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경기도 공정경제과 031-8008-2263, 교육기관 02–310-3322)로 문의하면 된다. /jy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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