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포항공대 CAREER FAIR 참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종배)은 8일, 포항공과대학교 ‘CAREER FAIR’에 참가해 병역의무자인 이공계 학부생 및 대학원 학생들에게 전문연구요원 제도 등 타깃 홍보를 실시했다.
포항공과대 각 학부 및 대학원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취업박람회인 ‘CAREER FAIR’는 전문연구요원 등 대체복무로 병역을 이행하려는 청년들과 병역지정업체 간 상호 매칭 및 일반채용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이공계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관련 프로그램 및 전문연구요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병무청은 행사현장에서 산업기능(전문연구)요원 제도 뿐 아니라 병역이행 과정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입영(소집)일자 본인선택, 모집병 지원 절차 등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1:1 맞춤 상담도 같이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병역지정업체도 17개 업체가 참가, 현장면접·채용을 하였고, 학생들에게는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병역자원의 일부를 군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의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과학기술과 학문의 발전을 위하여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자연계대학원,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등)에서 연구인력으로 근무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복무기간은 36개월이다.
현재 대구경북 관내에는 포항공과대 대학원을 포함한 77개 지정업체, 654명의 전문연구요원이 본인의 전문분야 연구에 매진하며 성실하게 복무 중이다.
대구경북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의 병역이행과정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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