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익 2,175억…전년比 39.5%↑
증권·금융
입력 2023-11-09 11:09:18
수정 2023-11-09 11:09:18
최재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 최재영 기자] 동양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17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1,559억원)대비 39,5% 증가한 규모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 올 3분기는 1년전과 비교해 71.2% 감소했다.
동양생명에 따르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175억을 기록했다.
건강보험과 종신보험 등 보장성상품 판매전략을 통한 판매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는게 동양생명의 설명이다.
올 3분기 누적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75.2% 늘어난 4,879억 원을 기록했다. 또 3분기 누적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609억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2% 증가했다.
동양생명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183%로 지난 2분기 대비 20.5%포인트 개선됐고 3분기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3.84%로 집계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초부터 보장성 보험 확대를 통한 회사 펀더멘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cjy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스피 2480선서 보합권 출발…코스닥도 소폭 하락
- 비에이치아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지속성 높여나갈 것-iM
- "최악은 지났다" 관세리스크 공포 극복 중인 코스피
- 카드론으로 돈 버는 카드사들…수수료 인하 명암
- 좌초된 금융정책들 골든타임 놓치나…부동산PF·지분형모기지 어디로?
- 한주간 MMF 설정액 7.6조 늘었다…최근 한달 증가치보다 많아
- 다음달 한국 MSCI 편입 앞두고 들썩이는 증권 시장…퍈춞입 후보는
- 코스피 상장사 현금배당 30조…시가배당률 3.05%로 5년래 최고
- '불황형 소비' 바람…"최저가·중고에만 지갑 연다"
- 5월 금리 인하론 우세…예대금리 시계는 거꾸로 간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진 '전라병영성 축제' 흥행 대박났다
- 2단꿈아이,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4권 출간
- 3비로보틱스, 월 3만 원대 렌탈형 ‘배민로봇 오토쿡’ 출시
- 4삼성전자 비스포크 조리기기 4종,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
- 5전남교육청, 한국어 교육 담당자 연수 실시
- 6수성구 캐릭터 ‘뚜비’, 일본 Expo in Rinku 두 번째 참가
- 7대구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방한 관광객 대상 K-푸드 체험 중심지로 '우뚝'
- 8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고산노인복지관, 치매예방‧관리 업무협약 체결
- 9위즈플러스, 수성구청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 10달성군 지역특화상품 비슬산사계빵, ‘사색비슬’ 첫 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