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3분기 매출 3,225억원…4분기 연속 흑자
경제·산업
입력 2023-11-09 17:23:02
수정 2023-11-09 17:23:02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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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진에어는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3,225억원, 영업이익 326억원, 당기순이익 2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745억원)보다 85% 증가하며 2008년 창립 이래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2,239억원) 대비 44% 늘었다.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한 작년 동기(-174억원), 2019년 3분기(-131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 흑자로 전환한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9,340억원, 영업이익 1,353억원, 당기순이익 91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3,684억원) 대비 154%, 2019년(7,280억원) 대비 28.3% 각각 늘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유가 불안이 지속되고, 항공사 간 경쟁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동남아 노선 실적이 개선되고, 일본 노선 수요 강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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