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모든 사업 원점서 재검토”
경제·산업
입력 2023-11-13 19:51:12
수정 2023-11-13 19:51:12
윤혜림 기자
0개
비상경영회의 개최…“새로운 카카오 만든다”
“연내 가시적 방안 마련…내년 본격화”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오늘(13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제3차 공동체 비상경영회의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카카오 창업자로서 많은 분의 질책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준법신뢰위원회와 경영쇄신위원회를 통해 외부 통제도 받으며 빠르게 쇄신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던 기업으로, 초심으로 새로운 카카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말에 가시적인 방안을 내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에코플랜트, 작년 영업익 2346억원…전년比 49%↑
- “신축 아파트 희소성 더 커진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선점 경쟁 후끈
- 방통위, 광고메시지 '친구톡' 준비 카카오에 "스팸 방지 협조 요청"
- HLB 진양곤, 간암 신약 불발 ‘사과’…“끝 아니다”
- 발란, 결국 법정관리…미정산 대금 130억 불투명
- 보험 수수료 공개가 생존 위협?…소비자 “환영”
- 신영證 등 증권사 연대, ‘홈플러스’ 형사고소…MBK는?
- 대우건설 김보현, 재도약 다짐…'안전' 최우선 과제로
- “中企 판로확대 돕는다면서”…‘T커머스 허가’ 하세월
- 코웨이 ‘집중투표제’ 도입 불발…행동주의 펀드 완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