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랜드코리아, ‘투인원 바코드 스캐너’ 출시…“스캐닝에 NFC 기능까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뉴랜드 AIDC의 한국 지사인 뉴랜드코리아는 고정형 바코드 스캐너 제품(NLS-FM3280)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스캐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투-인-원(Two-in-One) 제품이다.
뉴랜드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AIDC의 FM3X 시리즈 중 최상급 제품으로, 고성능 CMOS 카메라(1.3 MP)가 장착돼 더 우수한 화질을 제공해준다.
특히 이번 고정형 바코드 스캐너 제품은 화면형 코드와 종이 인쇄형 코드 모두에 대한 탁월한 스캔 성능을 제공하며 더 먼 거리에서도 판독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강한 조명이나 어두운 조명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고, 본체 크기와 장착 홀 위치가 기존 제품인 'FM3080'과 동일해 기존 고객들도 이번 신제품과 호환 가능하다.
옵션으로는 위건드(Wiegand) 및 RS485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보안 및 출입 통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NFC를 옵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NFC와 스캔 기능이 모두 필요한 경우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업 조건에 적합하도록 와이드 볼트 5~24V 전원 입력을 지원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메가픽셀로 더 우수한 스캔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저화질 바코드에 특화돼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내후성과 IP67 등급의 향상된 신뢰도 및 내구성을 갖췄다. IR센서·광센서 지원으로 향상된 모션과 광 감응력을 통해 바코드가 제시될 때 절전모드에서 스캔모드로 전환해 준다. 초고속 모션 허용오차를 제공함으로써 더 빠른 코드 스캔이 가능하다.
뉴랜드코리아는 이번에 선보인 고정형 바코드 스캐너 제품이 ▲무인계산대 유통업 ▲키오스크(화면형 바코드 및 종이 인쇄형 바코드) ▲출입구 통제(NFC 및 바코드)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태호 뉴랜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고정형 바코드 스캐너 제품은 고정 마운트형 스캐너 시장에서 뉴랜드코리아의 선도적 위치를 한층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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