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꿈아이, ‘박씨전’ 재해석한 고전 대모험 7권 출간

경제·산업 입력 2025-08-18 13:17:24 수정 2025-08-18 13:17:2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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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글·만화 결합…어휘력 노트로 속담 정리까지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사진=단꿈아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단꿈아이는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설쌤이 들려주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시리즈 7권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조선시대 고전 소설 ‘박씨전’을 현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재해석했다. ‘박씨전’ 7권에서는 조선과 대한민국을 오가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 ‘미호’와 못생긴 외모로 천대받았지만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박씨 부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못생긴 외모로 집안 사람들에게 천대받던 박씨는 액운이 사라지자 절세가인의 모습으로 변한다. 그녀는 자객을 물리치고, 청나라의 침략을 예언하는 등 비범한 능력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려 노력하며 여성의 역량과 지혜가 발휘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은 대한민국 최고의 이야기꾼 설쌤이 조선의 전기수가 되어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나라 대표 고전 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며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줄글과 만화를 결합해 읽는 재미를 높였으며 단순히 읽기만 하는 독서가 아닌 고전 이야기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통해 생각을 틔우고, 독서 일기를 직접 쓰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어휘력 노트를 통해 책에서 나온 어휘와 속담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해력 퀴즈를 풀면서 어휘력과 문해력을 쑥쑥 키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학년 2학기 국어의 ‘4. 이야기 속 세상’, 5학년 2학기 사회 ‘1. 옛 사람들의 삶과 문화’, 6학년 1학기 국어 ‘8. 인물의 삶을 찾아서’ 부분과도 연계돼 수업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단꿈아이 관계자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삶이 담긴 고전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하며 동시에 어휘력과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학습만화”라며 “이번 7권은 특히 여성 주인공의 지혜와 용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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