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단백질로 만든 ‘얼티브 식물성 영양식’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8-18 13:47:24 수정 2025-08-18 13:47:24 김민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원료 기반의 단백질로 만든 ‘얼티브 식물성 영양식’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 두 가지다. ‘균형영양식’은 영양 보충이 필요한 환자의 균형 있는 식이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구수한맛·흑임자맛 2종으로 구성됐다. ‘당뇨영양식’은 당뇨 환자나 혈당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호두맛·고구마맛 2종으로 출시됐다.

‘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은 한 팩에 5대 영양소를 담은 고단백·고식이섬유 제품이며,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균형영양식’에는 ‘저당 설계’를, ‘당뇨영양식’은 ‘당류 0g 설계’를 적용했다.

한편, ‘시니어 영양음료’는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분류되며, 국내 시장 규모는 2019년 772억 원에서 2023년 3552억 원으로 확대됐다. 연평균 성장률은 39%에 달한다.

‘얼티브’는 2022년 식물성 음료 시장에 진출한 이후 단백질 음료를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장하며, 대표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얼티브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400만 개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식물성 음료 수요가 늘고 있다”며, “‘얼티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를 반영한 식물성 제품들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CJ제일제당, 단백질로 만든 ‘얼티브 식물성 영양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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