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OCI홀딩스·군산시 등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5자 협약
해양환경 보존 긍정적 인식 확산 기대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10일 OCI홀딩스와 자회사 OCI, OCI SE, 군산시와 함께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OCI홀딩스 성광현 전무, OCI 군산공장 정승용 공장장, OCI SE 김영도 상무, 군산시 김미정 부시장,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자회사 OCI, OCI SE와 함께 전북 지역 인근 해양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대가 운영하는 해양생태계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협업해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전북 지역 시민들에게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12월에 OCI, OCI SE, OCI Power 등 자회사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주최하는 해양 생태계 다양성 보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OCI홀딩스 성광현 전무는 “생물다양성 보존은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다. OCI홀딩스는 앞으로도 지역 사업장 및 자회사와 연계한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생물다양성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은 “해양생물다양성 보존은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같이 협력해야 할 중요 사안이다”며 “전북 인근 해양생태계 보존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강명훈 씨, 장학금 500만 원 기부
- 대구행복진흥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남원시의회, 필수농자재 지원 법적 근거 마련
- 제95회 남원 춘향제, ‘추천하고 싶은 축제’ 전국 2위
- 남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소 한 달…240명 진료, 실효성 입증
- 해남군 경로당, 문화와 건강이 꽃피는 공간으로 '변신'
- 고흥군, 유성호 교수 초청 ‘고흥 인문학당’ 특강
- 기장군, 문체부 공모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추진
- 순창군, 폭염 대비 체육시설 이용 시간 일시 조정…군민 안전 최우선
- 순창군, 기록적 집중호우에 신속 대응…이재민 49명 전원 안전 대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강명훈 씨, 장학금 500만 원 기부
- 2대구행복진흥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3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 4남원시의회, 필수농자재 지원 법적 근거 마련
- 5제95회 남원 춘향제, ‘추천하고 싶은 축제’ 전국 2위
- 6남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소 한 달…240명 진료, 실효성 입증
- 7해남군 경로당, 문화와 건강이 꽃피는 공간으로 '변신'
- 8장마 끝 폭염 시작...대형마트 보양식 ‘특가 대전’
- 9고흥군, 유성호 교수 초청 ‘고흥 인문학당’ 특강
- 10은행권 '제로 트러스트' 강조…고강도 보안체계 구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