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금리 최대 3.3%p 인하
증권·금융
입력 2023-11-15 11:08:18
수정 2023-11-15 11:08:18
최재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케이(K)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금리를 대폭 낮춰 최저 연 4% 초반대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날 중저신용자(신용점수 하위 50%) 신용대출 상품 3종의 금리를 최대 연 3.3%포인트(p) 인하했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갈아타기' 상품 2종 '신용대출로 갈아타기', '마이너스통장대출로 갈아타기'의 금리가 낮아져 최저 연 4% 초반의 저렴한 금리가 적용된다.
신용대출로 갈아타기 금리는 연 3.3% 포인트 인하해 최저 연 4.26%로 제공한다. 마이너스통장대출로 갈아타기 금리도 연 1.87% 포인트 낮춰 최저 연 5.99%가 적용된다.
이와함께 중저신용 고객 전용상품인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도 연 0.14% 포인트 낮춰 최저 연 4.25%로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저신용자 대출금리를 적극 인하하며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에 각각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1.0% 포인트씩 인하했다.
이에 따라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10월 말 기준으로 27.4%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했다"며 "기존 대출을 케이뱅크로 갈아타면 금리를 낮춰 이자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cjy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 흥국에프엔비, 3분기 영업익 27.6% 증가…채널 다변화 본격화
- 코스피, 3%대 급락하며 3900선 붕괴…외인·기관 '팔자'
- 수출입銀, “4분기 수출 전년 동기 수준 1750억 달러”전망
- 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 토스뱅크,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8~9일 '제6회 기장파전 축제' 개최
- 2한-캐 방산협력 박람회 개최…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공략
- 3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 4입영의 문턱을 낮춘 현역병 입영제도
- 5한국GM, 내년 직영 서비스센터 전면 종료…협력센터 중심 체제
- 6北, 한미안보협의회 맹비난…"끝까지 대결" 위협
- 7경주새일센터,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AI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8김천시, 깔따구 유충 정밀역학조사반 회의 개최
- 9컨트롤 유니온, ESG 진단 서비스 ‘ESG Insight Plus’ 론칭
- 10영천시, 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찾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