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들과 시정소통 적극 나서
시민 중심 현장 소통 강화하고 시정 참여 기회 확대

[인천=차성민기자] 인천시는 인천소통시민패널과 시민행복정책자문단 등 시민들과 함께 ‘시민소통시장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형식으로 소통하는 ‘시민소통시장실’을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1883년 개항 이후 근대화를 지나온 인천의 역사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노력, 제2의 개항 ‘제물포르네상스’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주요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인천의 발전과 가치 찾기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시민패널의 한 참가자는 “시정견학으로 하남시 자원순환센터인 유니온파크에 다녀왔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시설운영이 잘 되고 있어서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인천시도 이런 친환경 자원순환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문단의 한 참가자는 “인천의 미래를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정책 기획은 참 잘하셨다고 생각하는데, 제물포르네상스 정책을 추진하는데 중구, 동구의 역사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정의 최고 가치는 시민 행복에 있다”고 강조하며 “인천의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전략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 위촉한 인천소통시민패널과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인천시 사이에 균형있는 정책 제안과 소통에 적극 참여하는 등 책임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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