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주관하는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 ‘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3일간 광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은 코로나 19로 6년 만에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된다. 공식행사로는 농식부장관이 참석하는 개막식과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시상식’이 전시장 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푸드테크와 농업로봇이 가져올 풍요의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애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K농업 등 총 5개의 주제로 R&D 성과와 우수기술 및 제품 전시, 다양한 참관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설탕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제품부터 세포배양 기술 기반 식품,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및 무선 제어 기반 분산처리 방식의 스마트팜 솔루션 기술인 ‘핌링크’. 일반 중고 농기계에 간단하게 키트만 부탁하면 자율주행 농기계로 변환시키는 자율주행 농기계 키트 등 첨단 ICT 기술과 접목한 다양한 식품 및 농기자재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동시개최 행사로 27일 ‘조우재, 설채현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반려생활 TIP!’,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28일에는 ‘농식품 R&D우수성과 투자설명회’, ‘청년식품 창업성장 바이어 상담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2023농식품 R&D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콘테스트’, ‘농식품 R&D우수·유망기술 발표회’ 등 총 11개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분야 R&D 기술 상용화 및 판로 확대 등을 위한 투자 네트워킹, 우수성과 선정·포상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브로콜리 또는 바나나에서 DNA를 추출해 관찰하는 식물 DNA 추출 프로그램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반려동물 사료 만들기,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발달시키는 곤충체험, 드론을 직접 운전할 수 있는 노지농업 드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참관객을 맞이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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