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3세대 부분변경 ‘더 뉴 GLS’ 출시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2종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번 더 뉴 GLS는 지난 2020년 5월 출시된 3세대 GLS의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d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580 4MATIC의 총 2개 라인업으로 제공됩니다.

 

더 뉴 GLS의 외관은 기존 3세대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층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범퍼 및 시그니처 리어 램프가 적용됐습니다. 실내 공간에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였던 크롬 송풍구 등이 탑재됐습니다.

 

여기에 더 뉴 GLS에는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가 새롭게 추가돼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하고 전화 수신과 독서등 켜기 등의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벤츠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부사장은 “더 뉴 GLS는 내·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 및 편의사양 등에서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업그레이드를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ps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