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평가 대상을 3개 그룹으로 나눠 매년 1개 그룹에 대해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를 조사 해왔습니다.
평가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상품 개발과 판매 등 소비자보호 관련 준수 사항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 5단계로 등급을 구분해왔습니다.
올해는 은행 4곳, 생명보험사 5곳, 손해보험사 4곳, 카드·여전사 3곳, 증권사 3곳, 저축은행 3곳 등 22곳의 회사를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NH농협은행과 DB손해보험, 우리카드, 미래에셋증권 4곳은 '양호'등급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금융사 18곳은 '보통' 등급을 받았고 '우수'와 '미흡'을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평가에서 은행업권은 타 업권에 비해 양호하게 운영 중이라고 분석했고 카드와 캐피탈, 저축은행은 소비자보호 체계가 다소 미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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