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티스트 토찌,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작품 노출

문화·생활 입력 2023-11-21 17:36:00 수정 2023-11-21 17:36: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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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uper rabbit, Blooming at night, Alien doughnut

디지털아티스트 토찌(조다올)가 디지털 전시회 ‘2023 INCUBO-D'ARTISTA’에 참여한 아티스트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작품이 노출됐다고 전했다.


‘INCUBO-D'ARTISTA’는 프랑스의 온라인 미술플랫폼 ‘ARTSPER’에 작품 등재될 뿐 아니라, 미술품 3개 이상의 디지털 전시 및 METAVERSO의 독점 공간에 가상갤러리 전시를 진행할 수 있는 국제 현대미술전으로 참여 명예훈장(Diploma Honorifcus)도 수여할 수 있다.


이번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노출된 토찌의 작품은 Super rabbit, Blooming at night, Alien doughnut의 총 3점으로 화려하고 통통 튀는 색채와 기발한 상상력 및 아이디어로 뉴욕 타임스퀘어 행인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인플루언서 조다올로도 잘 알려진 작가 토찌는 올해 9월 K-art에서 주최하는 로마 팔라조 전시에 참가해 ‘꿈을 전달하는 새’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태국에서 진행한 ‘sawasdee web3 asia’의 일환으로 20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전시에 작품을 올려, 한국 디지털아트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작가 토찌는 "로마에서 진행한 팔라조 엑스포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이어, 이번 ‘INCUBO-D'ARTISTA’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제 작품이 뉴욕의 중심인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노출되어 많은 이들이 보게 됐단 사실에 매우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가 토찌는 6년 차 디지털아티스트이자 예술협회 아이테르의 예술인활동증명 조직위원장으로 한국 예술과 아티스트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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