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글로벌스탠다드 상생경영대상…"올 상복 터져"
상생협력 노사관계 구축 위한 체계적 노력 인정
전국 공공기관중 대통령상,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22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된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상생경영, 안전경영, 품질경영 등 9개의 테마별로 경영성과와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공사에서 수상한 ‘상생경영대상’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구축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공사는 ‘사람중심 노사문화 조성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소통기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문화 조성 △노사공동 사회적 책임 이행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노사 간 소통채널 상시가동을 통한 노사갈등 예방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부터 노동자 이사제를 도입하여, 노동자 대표가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과 공익성을 제고시킨 점과 일·생활의 균형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가족 돌봄 특화컨설팅 사업참여 그리고 노사공동 봉사단을 중심으로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 전개하는 등 노사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지난 9월 25일 전국 1,259개 지방공공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1월 16일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장충모 사장이 지난해 11월 부임한 이후 외부기관으로부터 많은 수상과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사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6일 전라남도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동월 26일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6일 정보공개 최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1위, 중소기업 제품 등 공공구매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9월 25일에는 전국 1,259개 지방공공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10월에는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과 '일하고 싶은 기업(GC)' 1호 인증을 받은데 이어 11월에는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충모 사장은 “상생경영대상 수상은 상생, 협력의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인정받은 것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소통, 공감,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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