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최재현 의원 '지방대학과 인재 육성 조례' 수상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년 지방의원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전국 청년 지방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된 조례는 최 의원이 올해 4월 발의한 '익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이다.

최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에 빠진 익산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예산 확보 △시행계획 수립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지원 협력체 운영 △지방대학 활성화 및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최재현 의원은 “조례를 바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소통·협력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 구성과 지역대학이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할 수 있는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청년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