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스포 유치활동으로 사업협력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3-11-29 19:11:28
수정 2023-11-29 19:11:28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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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지만, 유치활동을 벌이면서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상, 주요 인사들과 접촉하며 비즈니스와 CS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등 사업 기반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의 저개발국 자립지원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올해 알바니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 3개국에 신규 론칭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사업 네트워크가 크지 않은 국가들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사업과 첨단 기술을 소개하면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전동화가 본격화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EV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을 제안하는 등 향후 EV 선도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채굴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국가들과는 그룹 차원의 협력 채널을 구성하고, 향후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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