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 ALL 멤버십’ 효과 입증…신규 가입자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5-09-29 10:51:21 수정 2025-09-29 10:51:21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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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GS ALL 멤버십’이 실행된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GS리테일은 통합 GS ALL 멤버십 도입 7개월 만에 신규 가입자가 약 100만 명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기대하며 도입한 ‘GS ALL 멤버십’은 GS25, GS샵,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 브랜드의 포인트 적립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다. 고객은 어디서든 적립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3개 브랜드 중 적용된 가장 높은 등급 혜택을 나머지 2개 브랜드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포인트 사용도 활발해졌다. GS25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GS샵이나 GS더프레시에서 사용하는 교차 사용 패턴이 늘어나며 GS ALL 포인트의 사용률은 60%에 달했다. 특히 2개 이상 브랜드를 함께 이용하는 교차 구매 고객이 8%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멤버십의 장점과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이 맞물린 결과다.

전용 PLCC 카드인 ‘GS ALL 신한카드’ 첫 결제 시 포인트 페이백, GS Pay 결제 시 추가 적립 등 혜택이 고객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수 김범수와 협업한 GS ALL 멤버십 광고 콘텐츠는 SNS에서 조회 수 1600만 뷰를 돌파했다.

GS ALL 멤버십은 GS Pay, 우리동네GS 앱과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 멤버십 활성화와 함께 GS Pay 가입자 600만 명, 우리동네GS 앱 MAU 430만 명을 기록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 ALL 멤버십은 GS리테일의 다양한 브랜드를 하나로 연결해 고객이 생활 속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통합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제휴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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