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옵티머스 사태 증권사 대표 2명 '중징계'
증권·금융
입력 2023-11-29 19:18:56
수정 2023-11-29 19:18:56
최재영 기자
0개

금융위원회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두명에게 '중징계'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금융위는 오늘(29일)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박정림 KB증권 사장,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 대한 제재 안건을 논의하고 금융감독원 내놓은 원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정림 사장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3개월 제재를 조치했고 양홍석 부회장에게는 중징계에서 한단계 낮은 '주의적 경고'를 내렸습니다. 또 정영채 사장에게는 '문책경고' 제재조치안을 확정했습니다.
금융회사 임원의 제재는 주의, 주의적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권고 등 다섯가지 입니다. 문책경고 이상을 중징계로 분류하는데, 이 조치를 받으면 3~5년간 금융사 취업이 제한됩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쿨리지코너,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 결성…"지역 성장 견인"
- 4대銀 LTV 담합사건 과징금 상향되나…긴장하는 은행권
- "신주 폭탄 떨어질라"…정치테마주 오버행 주의보
- 부당 영업 기승 GA설계사...힘 잃은 "판매수수료 개편 반대"
- 코스피 2480대 약보합 마감…코스닥은 강보합
- IBK기업은행, ‘IBK카드 컬처 시리즈’ 이벤트 실시
- KB국민은행, 서울숲서 어린이 꿀벌체험 프로그램 운영
- NH투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서 수익률 20%대 달성
- iM뱅크, 미얀마 지진 피해복구에 1억원 기부
- KB금융,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SNS 이벤트도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