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 프로그램 선정 ‘필워크’, 유럽 시장 본격 진출

필워크(PillWork)가 KSC(K스타트업센터) 프로그램 선정을 발판 삼아 핀란드를 넘어 유럽 헬스케어 시장으로의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필워크는 원스톱 하이브리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헬스케어 관련 제품 정보를 객관적으로 확인 및 비교하고 전문가 상담으로 큐레이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필워크는 지난 6월 KSC 프로그램 핀란드 헬싱키에 선정, 지원을 받아 핀란드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에 나선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통한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은 국가별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안착을 위한 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총 8개 국가에 거점을 두고 국내외 스타트업을 해외 시장과 연결하는 허브로서 기능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단기 프로그램과 KPI 워크숍, 시장안착 프로그램, 후속 스케일업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 프로그램은 현지 진출 전략, KSC 멘토링, 글로벌 협력/네트워킹, 현지 안착 지원 등 안정적인 현지 시장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우른다.
필워크가 선정된 핀란드 헬싱키 센터는 북유럽의 선도 스타트업 캠퍼스이자 핀란드 주요 투자자 및 창업기업이 소재한 Maria 01에 위치해 실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업체 관계자는 “연말까지 KSC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핀란드를 넘어 유럽 헬스케어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럽 내 사업 기회 발굴과 현지화 전략 개발에 힘쓰며 필워크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워크는 지난해 6월 설립된 기업으로 법인 설립 전부터 정부지원에 선정됐으며, 설립 1개월 차에 엔젤투자와 시드투자를 잇달아 유치해 사업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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