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올해 거래액 3배 증가
월 100만원 이상 판매 채널 3배 증가…1억 이상 多
“올해만 13만 개 신규 콘텐츠…창작자와 동반성장”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네이버 유료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올 들어 11월까지 전년과 비교해 결제 건수는 2배, 거래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월 100만 원 이상 꾸준히 콘텐츠를 판매한 채널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콘텐츠 판매액이 1억원 이상인 채널들도 수십 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 이후 1년 10개월여만에 600만에 달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했습니다.
이 플랫폼으로 유료 콘텐츠 시장의 기반을 다지고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입니다. 올해에만 13만 개 이상의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며 더 많은 창작자와 구독자가 프리미엄콘텐츠로 모여들었다는 겁니다.
프리미엄콘텐츠에서 채널 비중이 가장 높은 콘텐츠 분야는 경제·비즈니스, 재테크, 책·작가·출판사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인 유료 콘텐츠 플랫폼에선 수익 창출을 위한 경제 분야 콘텐츠의 인기가 높지만, 프리미엄콘텐츠에서는 경제 분야를 포함해 취미·실용, 트렌드·라이프, 교육·학습, 문화·예술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채널들이 고르게 성장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네이버는 내년 창작자들이 주제 선정, 초안 작성 등 창작 활동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클로바 포 라이팅’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콘텐츠 판매 및 채널 마케팅을 돕는 AI 창작자 지원 도구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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