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 로컬크리에이터 2기 창업 성과 공유회 성료
경기도 여주시가 설립한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4일 로컬크리에이터 2기 창업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업 성과 공유회는 여주 및 경기 동부에서 활동하는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창업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지원 혜택을 받은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 로컬크리에이터 2기 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 발굴단 2기 수료식을 시작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 최중빈 센터장의 창업 성과 발표 후 창업지원 20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창업 결과를 공유 및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지원을 받은 20개 기업 중 여주의 지역자원을 발굴해 사업을 진행하는 한글시장 입주 5개 기업을 방문했다.
로컬크리에이터 2기 지원사업은 우수한 경기도 동부권역의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로컬 활성화 정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했으며,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창업지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경기동부 로컬크리에이터 2기는 총 5억원의 창업자금 지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BI/CI 로고 지원 등 다방면으로 창업대상자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20명의 창업자를 배출했으며, 이날 여주 땅콩, 이천 쌀, 광주 퇴촌 토마토 등 경기동부권역의 우수한 로컬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경기동부 로컬크리에이터 2기 창업자들은 고용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로컬 상품 기획 및 시제품 개발, 매출액 3억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 센터장은 “경기동부권역의 다양한 우수 자원과 콘텐츠를 결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해 세계를 빛내는 글로벌 K-콘텐츠와 스타트업이 경기동부에서도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개소한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센터는 앞으로도 이와 같이 경기동부권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배출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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