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전 국회의원 "민주당 공천 받아 출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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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2-06 14:09:14
수정 2023-12-06 14:09:14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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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정읍·고창 지역구 출마 공식 선언
[전주=박민홍 기자] 3선 경력의 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지금껏 비주류로 일관했는데 정상적인 정치의 길로 가고 싶다"면서 정읍·고창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민주당 공천 규정을 보면 제가 공천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어떠한 경우든 민주당 공천을 받아 총선에 나가겠다"면서 무소속 출마설을 일축했다.
또한 “국회에서 대응이 미흡하니 새만금예산이나 선거구 감소 등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전북출신이 당대표나 원내대표에 앉아 있다면 이러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전북 정치권의 무기력함을 지적했다.
특히 21대 전북 국회의원들의 가장 큰 문제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3명이나 몰려 있는 것을 꼽았다.
"전북 정치권이 공교롭게 초선, 재선 의원들로 구성돼 국회에서 대응이 미흡하다"면서 "노·장·청이 조화를 이루는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약으로는 인천∼새만금∼무안∼여수∼김해 등으로 이어지는 서남권 L자형 고속철도 건설 등을 제시했다.
유 전 의원은 조만간 정읍시내에 천막 캠프를 설치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나설 계획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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