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가운데)이 13일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부산세관]
부산본부세관은 13일 지역 특화산업인 수산식품 업계의 수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수산식품 관련 협회와 주요 수출 품목인 김, 고등어, 건어물 등 가공·수출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수산식품 수출동향 파악과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수출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K-푸드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수산식품 기업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수산식품 수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세관장은 “앞으로 중소 수출기업 대상으로 유익한 해외통관 정보제공 등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관세관을 활용한 적극적인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jo571003@sedaily.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