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역이민자 정착 위한 인구유입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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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2-14 07:04:32
수정 2023-12-14 07:04:3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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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순 기자]원강수 강원도 원주시장은 어제(13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민 1세대 유입’에 초점을 맞춘 ‘컴 온(Come on) 원주’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고향에 대한 향수, 가족과의 재결합, 의료서비스 및 경제적 안정 등을 이유로 역이민을 고려 중인 이민 1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구상한 인구 유입 시책이다.
원주는 혁신·기업도시가 있는 도내 최대 도시로 사통팔달 교통망, 의료, 교육, 관광, 체육, 공원 등 잘 갖춰진 인프라, 우수한 자연 등 이들 교민의 은퇴 후 정착지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했다
이에 시는 부서별 총괄, 실무단, 홍보단을 구성하는 등 추진을 체계화 하고 ‘원주 방문의 날’ 행사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한 원스톱 상담서비스, 지역소개, 생활·혜택 정보가 담긴 웰컴 패키지 등을 제공, 이같은 시책과 원주를 교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민 1세대 유입시 원주가 보다 개방적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투자 유치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며 “원주만의 특색을 부각, 호감도를 높이는 정책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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