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백종원 더본코리와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품평회
상무대학교장 급양관계자, 청년셰프 등 600여명 참석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상무대 학교장, 급양 관계자, 지역 내 청년 셰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선 9월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은 장성군은 지역특화음식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조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는 장성군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추진 중인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제철농산물 활용 메뉴기획 및 개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품평회에선 장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30여 가지 메뉴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새싹삼 누룽지 갈비탕, 차돌 된장찌개, 우삼겹 비빔밥이 식사류로 준비됐으며 양념깻잎, 깐마늘 등 반찬과 장성사다리빵, 아이스홍시 등이 후식으로 제공됐다.
장성군은 이번 품평회에서 취합한 의견을 반영해 음식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확정된 레시피는 상무대 급식뿐만 아니라 내년 개장 예정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내 농가 레스토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상무대와의 상생협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엠지(MZ)세대 장병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양질의 음식메뉴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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