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자영업자에 최대 300만원 이자 환급
증권·금융
입력 2023-12-21 19:18:52
수정 2023-12-21 19:18:5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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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은행권이 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낸 이자를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사원은행 은행장들은 오늘(2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연 4%가 넘는 금리로 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차주이며, 약 187만명이 평균 85만원을 환급받게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번 이자 캐시백에는 18개 은행이 참여하며, 지원 규모는 2조원 규모입니다. 각 은행이 분담하는 지원액은 올해 순익 규모에 따라 배분됩니다.
한편, 은행권은 4,000억원을 마련해 취약계층 지원에도 나섭니다. 전기료·임대료 지원 등 이자 환급 외 방식이나,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외의 취약계층 지원, 보증기관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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