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한국은행, 금융·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
증권·금융
입력 2023-12-22 19:27:46
수정 2023-12-22 19:27:46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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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한국은행이 첨단 IT기술 기반의 금융, 경제 분야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네이버와 한은은 오늘(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사옥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정보기술(IT)기반의 금융경제 분야 혁신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현재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융합해 인공지능 AI 언어모델의 활용 범위를 금융·경제 분야로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또 네이버의 최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한국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자료를 검색·요약·추천해주는 대국민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들을 한국은행 업무에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한국은행과 협력을 통해 금융, 경제 분야의 기술적 혁신을 도모하고 국민들이 편리한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경제로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IT기술력을 통해 한국은행의 정잭 조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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