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퀘어, ‘파트너스 스페이스’ 통한 공유 오피스 무료 지원
네이버 스퀘어 광주에 입주할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19일까지 모집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네이버의 오프라인 교육 공간 ‘네이버 스퀘어’가 SME와 창작자에게 무료 공유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 스퀘어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SME 및 창작자에게 스튜디오와 강의장 외에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 공간인 ‘파트너스 스페이스’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네이버 스퀘어 광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트너스 스페이스’ 입주를 희망하는 2기 파트너사를 19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총 7개 팀을 선정한다.
2018년 9월 오픈한 '네이버 스퀘어 광주'는 쿠킹 스튜디오 같은 푸드 특화 공간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가 마련돼 있는 오프라인 교육 공간으로, 입주사들은 ▲업무용 데스크가 설치된 파트너스룸 ▲10인 이상 수용 가능한 미팅룸 ▲라운지 및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네이버 스퀘어 광주 내 포토 및 영상 스튜디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입주사의 사업 성장을 위한 촬영 멘토링 및 검색광고 교육 등 다양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무료 공유 오피스 입주는 사업자들의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무실 마련이나 스튜디오 대여 등 공간 이용에 필요한 부대 비용을 사업 성장에 필요한 신규 고용으로 대체 활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사업 성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고, 입주사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사업 노하우를 얻기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 ‘땡스투기프트’는, 네이버 스퀘어 광주의 무료 공유 오피스에 입주한 후 촬영 멘토링과 스튜디오 가이드 등 영상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자사의 대표 상품 브랜딩을 성공 가도에 올려 매출이 4배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리빙용품을 판매하는 1인 사업자 스마트스토어 ‘공구백서’ 역시 지난해 해당 공간 입주 후 타 사업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하고, 다양한 컨설팅에 참여해 입주 전 대비 매출이 6배나 늘어 매출 등급이 씨앗에서 파워 등급으로 올라 사업 스케일업에 성공했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SME와 창작자들의 성장 단계에서는 다른 사업자와 교류하거나 고용 창출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네이버 스퀘어 광주’가 지역 내 창업 및 커뮤니티 인프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ME 및 창작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온∙오프라인 교육 패키지 및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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