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온힘 쏟는다

전국 입력 2024-01-08 12:22:12 수정 2024-01-08 12:22:12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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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발전전략과 연계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 개발 구체화

전남교육청이 전남발전전략과 연계한 자율형 공립고 2.0 관계자 연수를 열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에 참여하기 위해 전남발전전략과 연계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 개발에 본격 나섰다.


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남발전략과 연계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 개발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2.0 관계자 연수를 갖고 전라남도 지방시대 계획과 연계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전남연구원 신동훈 박사를 초빙해 전라남도 지방시대 5개년 계획, 전라남도 균형발전 추진방향 등 지방시대 4대 특구 활용을 통한 전남도의 균형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교육 혁신과 지역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과제로 올해 2월 9일까지 공모를 거쳐 3월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에서 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일반고 역량 강화는 공교육 혁신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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