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경영혁신을 위한 제1차 근로조건개선위원회 개최
새해 벽두부터 노사가 손에 손잡고 한마음 한뜻 모아 ‘경영위기 극복’ 다짐
군 경력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보수 차등화 등 제도 개선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보훈복지의료공단은 9일 노·사간 신뢰(Believe)·소통(Talk)·상생(Share)을 기반으로 '2024년 제1차 근로조건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주 본사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전봉안 관리이사와 윤석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보훈병원 지부장 등 20명의 노사 대표가 참여하여 주요 협의 안건 16개를 다뤘다.
특히 ▲ 군 호봉 인정 개선 ▲ 교대근무자 근로시간 내 휴게시간 부여 ▲ 의료인 보호방안 조치 계획에 따른 보안인력 배치 등 현장 근로자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봉안 관리이사는 “노사가 새해 벽두부터 손에 손잡고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번 위원회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밝히며, “요양보호직 처우개선 및 정년퇴직 후 재고용 확대 등 공단의 위기타개 모습을 노측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공단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3,400여 병상의 보훈병원 6곳과 1,600여 정원의 보훈요양원 8곳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전문기관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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