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도교육청, ‘원주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구축
교육청-지자체-대학-공공기관-기업 연계 원주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난 11일 18개 관계기관에 이어, 도교육청과도 업무 협약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오늘(16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 공모 선정 공동 대응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지역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협력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이다.
지난 11일 관내 18개 기관과 교육발전특구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도교육청과 추가 업무협약을 맺은 원주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협약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 등 18개 기관과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복한 변화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교육이며, 이를 위해 노력하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주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원주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 공공기관, 기업체는 물론, 여러 대학도 자리해 교육발전특구의 조건이 잘 갖추어진 복합 기능 도시다.”라며, “원주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 행복한 교육 도시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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