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서비스 공정성 높일 ‘뉴스혁신포럼’ 출범
경제·산업
입력 2024-01-18 17:07:21
수정 2024-01-18 17:07:21
김서현 기자
0개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사회적책임 강화"
뉴스 서비스 평가 후 1분기 내 개선방안 마련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을 통해 뉴스서비스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꾀한다.
네이버는 1월 중으로 뉴스혁신포럼 첫 회의를 시작해 국내 최대 포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증대된 디지털·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에 대한 요구에 따른 움직임이라고 덧붙였다.
포럼은 빠른 속도로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뉴스서비스를 일차적으로 평가하고, 나아가 공정성·객관성 강화를 위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
포럼에는 언론, 산업, 법률 등 미디어 산업 관련 분야에서 신뢰성 높은 외부 전문가 7인이 참여한다.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장,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문한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로 구성됐다.
네이버는 포럼을 통해 올해 1분기 내에 구체적인 뉴스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0,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 시스템, 가짜뉴스 대응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삼성물산·대우건설, 9346억원 규모 문래동4가 재개발 시공
- 정부 "국정자원, 화재 직접 피해없는 시스템 551개 순차 가동"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빛과 감성의 가을밤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성료, 8만 명 몰려
- 2경주시, '신라의 빛과 흥, 세계와 어우러지다'. . .제52회 신라문화제 개막
- 3국회,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 4영천시가족센터, ‘영천가족사랑축제’ 성황리 개최
- 5포항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 6대구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 추진
- 7여수 촛불행동, ‘촛불 같은 사람들’ 8명에게 공로상 수여
- 8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여수 촛불문화제서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 9“국힘당 해체·사법부 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친 여수 촛불문화제 성황
- 10여순의 기억을 화폭에… 아트더힐 갤러리 ‘박금만 여순 10·19 사건 기록전’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