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균·강민구 예비후보, 여·야가 함께 선거운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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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24 11:15:48
수정 2024-01-24 11:15:48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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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가 함께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창균 대구 수성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수성구갑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인사를 같이 했다.
두 후보는 사전에 서로 연락해 선거운동현장에서 만난 것이 아니라 우연히 선거 일정이 겹쳐 본선에 앞서 ‘예선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오 예비후보와 강 예비후보는 정당은 서로 다르지만 출마 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다.
오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연구원과 원장으로 재직했고, 강 예비후보는 수성구의원과 대구시의원으로 일하면서 대구와 수성구 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소통한 경험이 있다.
이날 두 후보는 각자 소속 정당의 공천을 받아 본선에서 진검승부를 벌일 것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두 후보의 만남이 여·야 간 반목과 갈등의 정치를 접고, 화합과 국민통합의 정치를 시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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