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다문화가정 자녀·학부모 대상 ‘징검다리 과정’ 운영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적응·학부모 지도역량 강화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오전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징검다리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준비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자녀 초등학교 생활·학습에 대한 부모의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국내 출생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 입국·외국인 가정 자녀의 특성을 고려해 반을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의 생활과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자녀 대상 프로그램은 ▲학교, 교실 생활 알아보기 ▲초등학생의 하루 체험하기 ▲학교 갈 준비하기 ▲한국 학교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 ▲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살펴보기 ▲학교, 자녀와 소통하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모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자료집도 배부한다.
박지훈 부산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징검다리 과정은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선”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부모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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