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의원, GTX-D 노선 ‘원주 연결’ 이뤄내
尹 대통령, 민생토론회 통해 GTX-D 노선 원주 연결 발표
박 의원, “GTX-D 원주 연결의 시작도 끝도 박정하가 책임지겠다”고 포부 밝혀
[원주=강원순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 국민의힘)이 25일 GTX-D 노선의 원주 연결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발표한 교통격차 해소 방안에 따라, GTX-D 노선은 원주부터 서울 삼성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까지 한 번에 연결될 예정이다.
GTX-D 노선 원주 연결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의 정치력이 크게 발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건의 노선이었던 GTX-A의 경우 원주 연장의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작년 초 GTX 관련 용역에서 제외되며 연장이 불발됐지만, 박 의원은 포기하지 않고 국토교통부와 물밑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특히 지난 9월 박 의원의 요청으로 성사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원주 방문 과정에서 GTX 원주 연장 노선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원 장관으로부터 “원주지역의 숙원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외에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적극 소통하며 GTX-D 노선의 원주 연결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하 의원은 “GTX-D 노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선반영시킨다고 발표된 만큼 완공까지 막힘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GTX-D 원주 연결의 시작도 끝도 박정하가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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