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즈, 일본 최대 이동 통신사 NTT도코모와 웹툰 공동제작

웹툰 창작 스튜디오 케나즈(대표 이우재)는 일본 최대 이동 통신사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제작한 웹툰 ‘무협지 악당에게 꽃길을’이 NTT도코모의 전자서적 플랫폼 ‘d북’에서 독점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d북’은 NTT도코모에서 운영하는 통신, 스마트 라이프 사업 중 하나로 NTT도코모 통신사 사용자와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웹툰, 만화, 소설 및 실용서 등 약 90만 권 이상의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전자서적 플랫폼이다.
케나즈와 NTT도코모는 공라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 ‘무협지 악당에게 꽃길을’을 시작으로 오는 2월 중으로 두번째 공동제작 작품 ‘스파이 하우스’를 론칭할 예정이며, 향후 2년간 총 10개의 공동 제작 작품을 순차적으로 d북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케나즈 관계자는 “국내 웹툰 시장에 안주하기보다 전 세계를 타깃로 글로벌 공동제작,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진정한 IP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며 “또한 자체적인 빅테크 유통라인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전 세계 더 많은 유저들에게 웹툰 콘텐츠를 소개하고 문화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본 NTT도코모와 공동제작은 케나즈의 본격적인 IP 글로벌화를 뜻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툰 제작사 케나즈는 카카오페이지, 중국 바이트댄스, 일본 와콤 및 셀시스와 국내∙외 아카데미 진행 노하우, 중국 넷이즈 및 텐센트와 글로벌 공동제작을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아카데미 및 글로벌 공동제작을 예정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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