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 공식 출범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라이프가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늘(26일) 오전 10시에 열린 출범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주요 관계자,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 등이 참석했고, 신한라이프케어 우석문 대표가 그룹 차원의 시니어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운영을 목표로 하남 미사에 도시형 요양시설 건립 계획과 시니어 주거 문화 구축, 전국적 네트워크 확대 청사진이 담겼다.
또, 장기요양시설 구축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금융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물리적인 주거 환경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 문화 예술, 레저 스포츠, 의료·헬스케어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 지원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실버타운을 조성해 노인주거복지시설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니어 사업이 보험업권을 넘어 금융업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신한금융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종합 라이프케어의 표준을 제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은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신한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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