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 계열사 CRK, 캐리어와 손잡고 글로벌 냉장 시장 공략
IOT 지능형 인버터 냉동기로 에너지 혁신 및 매장 토탈 솔루션 제공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오텍의 자회사 CRK가 ‘CRK 비전 및 신제품 설명회’을 개최하며 글로벌 캐리어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CRK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CRK 비전 및 신제품 설명회’을 개최하고 고효율, 친환경, AI 디지털 솔루션 분야로의 혁신적인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텍그룹의 강성희 회장을 포함한 본사 임원과 관련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CRK는 글로벌 캐리어와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바탕이 되는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와 뉴 콜드체인 고도화 목표를 선언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선포식에서 “CRK는 앞으로 경쟁력 있는 인버터 냉동기 풀 라인업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1위 냉장, 냉동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쇼케이스 디자인의 차별화, 친환경 제품 개발 등으로 소비자의 선택 범위를 넓힐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글로벌 캐리어의 유통망을 활용해 인버터 냉동기, 친환경 쇼케이스 등 고효율, 친환경 제품 판매를 이어가 글로벌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캐리어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CRK는 IOTNet-work 지능형 인버터 냉동기를 통해 50%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효율 인버터를 통해 대형화 및 멀티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냉동기 및 쇼케이스 기기 판매에 유지 보수 시스템을 결합한 매장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CRK는 AI솔루션을 고도화해 무인 판매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인식 기술과 자체 사업 인프라를 결합한 AI 무인 판매 솔루션 적용을 통해 자동화 거래 과정과 효율적인 고객 상호작용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30% 성장, 30% 신상품 개발, 30% 조직 변혁'을 통한 사업 비전을 공개하며 “국내 냉동 및 냉장 시장의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토탈 솔루션기업으로 더욱 비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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