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온-日 스트리트패션 더블탭스 협업 컬렉션 10일만에 '완판'
높은 퀄리티와 기술력 바탕 '심플하지만 유니크'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은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더블탭스(WTAPS)’와 함께 지난달 27일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 후 출시 약 10일만에 전량 완판 했다고 8일 밝혔다.
더블탭스는 1996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스트리트 브랜드로, 과감한 컬러 배색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군복과 밀리터리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달 27일 두 브랜드가 선보인 협업 컬렉션은 챔피온의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현대적 캐주얼 스타일에 더블탭스의 유니크한 요소를 적절히 조합한 봄, 여름 시즌 스타일로 선보인 바 있다.
컬렉션 상품들은 5가지 아이템 카테고리로 나눠 선보였다. 매끄럽고 건조한 촉감의 원단인 ‘헤비급 US코튼’으로 제작된 티셔츠와 표면을 고밀도로 짜내 탄력이 있는 소재인 ‘슈퍼 플리스(Super Fleece)’를 사용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맨투맨, 후드 스웨트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모든 아이템에는 더블탭스의 브랜드 컨셉 태그라인과 챔피온을 상징하는 ‘C로고’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해당 상품들은 챔피온 롯데월드몰점에서만 한정수량 판매됐다. 첫 오픈 현장에서는 약 20~30명이 대기줄을 섰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약 10일 만에 준비한 모든 물량이 판매될 정도로 패션 마니아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판매가 마무리 됐다.
챔피온 관계자는 “두 브랜드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챔피온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더블탭스의 유니크한 스타일이 만나 완성된 특별한 컬렉션으로 선보였다”라며 “오픈 첫날에는 매장 앞에 대기줄이 길게 생길 정도로 챔피온과 더블탭스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이 만족스러웠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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