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월 26일부터 신청 접수
소상공인 이자 차액보전 및 협약보증 지원을 통한 경영안정 기대
소상공인 대출 최대 5,000만원에 대한 3% 이자 차액 지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고금리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와 지역경기 침체 대응을 위한 ‘2024년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오는 26일부터 융자금 총액(150억 원) 및 협약보증(75억 원) 규모 총액 소진 시까지 원주시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융자의 총규모를 지난해 100억 원에서 150억 원 규모로 늘리고, 협약보증 규모 또한 2023년 대비 45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늘려 지원 대상자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원주시에 소재하고, 2023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소재지로 개인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융자기간은 3년 이내다.
신청서 서식, 소공인확인서, 전년도 매출액 확인자료 등의 구비서류와 금융기관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등의 사전 절차는 원주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 – 원주시 공고)에 게시된 ‘2024년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 협약 기관인 강원 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협약보증 지원을 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연계된 협약보증 지원은 5,000만 원 한도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담보력, 자립 기반 등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보증 발행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전에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원신용보증재단 원주지점에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 없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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