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역수지 1억3,100만 달러…3개월 만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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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2-15 18:56:25
수정 2024-02-15 18:56:25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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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수출 9.7% 감소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지난달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1억3,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3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15일 밝혔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1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7% 감소한 10억4,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 수출의 경우 화공품과 기계류·정밀기기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승용차와 선박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5.3% 감소한 11억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재, 소비재, 원자재 모두 수입이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수출은 중남미, 미국, 일본 등에서 상승했고 EU, 동남아, 중국에서 감소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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